【카페】랄프스 커피 - 오모테산도

랄프스 커피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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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스 커피의 초콜릿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벼르고 있다가 평일에 쉴 일이 생겨서 드디어 와봤다!
평일 1시쯤이었고 생각보다 사람이 적은 편이어서(물론 많긴 했다만.... 그래도 자리가 있으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매장 내부

자리를 먼저 잡은 뒤에 주문을 해야 하고 주문 후에는 앉은자리를 알려주면 주문한 메뉴들을 가져다준다!
나는 점심을 못 먹은 상태여서 치즈&에그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 초콜릿케이크와 아이스 라테를 주문했다.
참고로 라떼는 핫으로 시키면 예쁘게 라떼 아트도 해주신다고 함!(난 너무 더워서 도저히 핫은 못 마실 것 같아서... 아이스로 ㅜ)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살짝 산미가 있는 커피였는데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제법 거슬리지 않게 마실 수 있는 커피였다.
전체적으로 꽤나 맛있다고 느낄만한 커피로 개인적으로 라떼가 좀 더 맛있긴 하지만 초콜릿 케이크가 진짜 엄청 달아서... 아메리카노나 뜨거운 것도 괜찮다면 랄프스 커피를 추천한다 ㅎㅎ

베이컨 치즈&에그 크로와상 샌드위치 1,320엔

샌드위치는 나올때까지 약 10분 정도가 걸렸고 감자칩은 샐러드로 변경 가능하다!
둘 중 뭘로 하겠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감자칩을 선택! 근데 샐러드가 더 나았을 거 같긴 하다..
샌드위치에 야채가 좀 들어갈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정직하게 베이컨과 치즈와 계란이었기 때문...
맛은 살짝 짜긴 하지만 맛없없 조합으로 무난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가격대가 음.. 좀 비싸긴 하구나 하고 느끼긴 함.

초콜릿 케이크 1,045엔

이게 먹고 싶어서 온 것...! 비주얼이 진짜 예전에 마틸다에서 보던 초콜릿 케이크여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
진짜 말 그대로 꾸덕~한 제형의 초콜릿 케이크인데... 처음엔 나오자마자 이런 양으로 제공된다고....? 싶은 사이즈긴 했다.
근데 먹다 보니 엄청 달고 진짜 모든 재료가 엄청 압축되어 있는 맛이라 이것도 충분한 양이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됨.
결국 좀 남길 정도로 양이 꽤 있는 편이다...! 진짜 배부름...
그리고 진짜 엄청 엄청 달기 때문에 주의...!
오모테산도에 가게 된다면 꼭 들렀으면 하는 카페><
 
★위치
https://maps.app.goo.gl/DUq3jsxEk551kz1J9

랄프즈 커피 오모테산도 · 4 Chome-25-15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