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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14

【카페】 한국 느낌의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guf -신오쿠보

사람도 많고, 기다리기도 오래 기다리고.... 만족도도 높지 않은 편이라 신오쿠보에서 카페 잘 안가는데........ 이 날 우연히 일본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대충 찾아보니 나름 평도 괜찮고 맛있다길래 고른 곳! 다만 늘 줄이 길다는데,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저녁으로 딱 사람이 다 빠졌을 때였다! 럭키~ 여긴 2층인데 1층에 안내문을 보니 1인 1음료+1케이크를 해야한다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선주문 선결제 방식! 나는 밀크티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오리지널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대충 큰 테이블 하나에 자리가 깔려 있는 느낌으로 테이블은 돌과 물이 깔려 있는 특이한 분위기!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한 것들을 가져다 주는데, 비주얼을 딱 사진과 같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가 참 맛..

도쿄 10:05:09

【카페】 기타와 커피를 좋아한다면 Fender CAFE - 하라주쿠

하라주쿠를 지나다니다가 펜더 매장이 생긴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카페까지 있는 줄은 몰랐다...! 그래서 오랜만에 하라주쿠 갈 일이 생겨서 가는 김에 카페도 가봄! 펜더 카페는 펜더 매장의 지하에 있고, 지하의 기타가 잔뜩 있는 곳 구석에 조그마하게 카페가 있었다.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고 좌석이 대략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대부분이 2인석인 좌석으로 오래 있기보단 펜더 매장을 둘러보다가 들르는 느낌이 강한 듯? 주변에는 펜더 굿즈같은 것들도 팔고 있었다. (사진은 까먹어서 없다!!) 일단 커피 메뉴 이외에도 스콘이나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 메뉴들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밥을 먹고 가서 너무 배부른지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라테로 주문!아메리카노는 좀 산미가 강한 타입의 원두인 것..

도쿄 2024.10.16

【빵】 시나몬롤의 시나본(CINNABON) - 체인점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시나본! 한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미국의 시나몬롤 체인점으로 시나몬롤만 판다~ 듣기로는 시나본에 중독되면 살찐다....라는 말이 있던데 말 그대로 시나본 한번 먹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요새 자주 먹었더니 살찌는 중...ㅎㅎ 근데 진짜 맛있다.내가 간 지점은 우에노 지점으로, 우에노 지점은 한정으로 판다본이라고 판다로 꾸며놓은 시나몬롤을 판다. 맛도 있고 귀여워서 추천! 전체적으로 가격은 미니 단품 하나에 400엔대 정도로 그렇게 싸진 않은데 맛있어서 납득 가는 가격!나는 초코, 모카, 피칸 하나씩 구매했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 세개가 가장 맛있다...... 초코는 본 클래식에 초코소스가 올라간 느낌이고, 모카는 클래식 크림? 을 모카처럼 만든 것 같다. 피칸은 클래식 크림에 피칸이 올..

도쿄 2024.10.11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은 야마모토 커피(やまもと珈琲) - 타테이시

오랜만에 타테이시 갈 일이 있어서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리뷰 사진으로 봤을 때 밥부터 디저트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카페 같아 보였고, 또.. 분위기가 너무 죽여주길래 바로 가봤다!! 사실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고 적혀 있어서.. ㅠ 음식 사진은 찍어도 무방하다고 하셔서 음식 사진만 찍어왔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4인 테이블 두 갠가 세 개 정도에 카운터석이 네 자리 정도 있었다. 그리고 따로 바도 하는 것인지 위스키가 줄지어 있엇고 내부 음악은 LP로 틀고 있었다! 분위기는 진짜 최고이었다.나는 야끼카레와 커피세트를 시켰고 이런 구성으로 나온다! 나는 카레라고 해서 밥이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샐러드와 빵의 구성으로 나온다! 카레는 야채..

도쿄 2024.08.22

【디즈니랜드】 꿈과 희망의 디즈니랜드호텔 + 판타지 스프링

이번에 디즈니씨에서 판타지 스프링이 오픈한 겸에 디즈니 랜드 1박 2일을 다녀왔다!!!!! 사실 디즈니랑 그렇게 먼 편이 아니라 한 번도 숙박해 볼 생각을 안 했는데 역시 꿈과 희망의 랜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서 생일날 기념으로 다녀와봤다!!!!!!! 사실 판타지 스프링 호텔로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 이미 너무 시기가 늦어서 그냥 랜드도 씨도 갈 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디즈니 랜드 호텔로 다녀옴!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디즈니스러웠다. 첫날은 차피 랜드 갈 거니까 여유 있게 호텔 체크인을 해주고! (생일 전날이라 그런지 디즈니 캐릭터들 사인이 담긴 생일 카드를 받았다) 참고로 6월부터 디즈니 랜드 호텔은 디즈니씨 해피엔트리(15분 일찍 입장하는 거)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도쿄 2024.08.19

【소바】 가성비 소바집 소바키리 미요타(蕎麦切りみよた) - 오모테산도

코로나 전에는 이 근처로 많이 놀러 다녔기 때문에 자주 왔던 소바 가게!!! 그 당시에도 엄청 싸고 양 많고 맛있어서 인기가 많았던 가게인데 여전히 줄도 길고(?) 가성비도 최고였다. 줄은 11시 50분쯤 와서 20분쯤 대기한 느낌? 다만 12시 이후부터는 줄이 3배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12시 전에 오는 게 가장 나을 듯하다.... 가격적으로는 그 당시 7~800엔대였는데 지금은 물론 900엔대까지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싼 느낌!여전히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게 이 소바 양에 가츠동까지 합쳐서 천 엔을 안 넘는다! 물론 정말 싼 소바집이랑 비교하면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는 오모테산도이며 퀄리티가 다르다는 점! 나는 여기를 처음 오면 가츠동세트를 먹어보는 걸 진짜 진짜 추천하..

도쿄 2024.08.13

【카페】 친구가 하고 있는 카페를 컨셉으로 하는 친구가 하는 카페(友だちがやってるカフェ) - 하라주쿠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컨셉 카페인데 친구가 하고 있는 듯한 컨셉의 카페!!!!!! 와 이거 너무 재밌겠다 싶어서 바로 가봤다! 3층인데 유리입구 쪽으로 걸어가기만 해도 손흔들면서 인사해 준다. 나도 손 흔들며 입장~ 입장하니 야호~ 하고 인사해 준다(일본에서 친한 친구 사이에선 야호~ 하고 인사하기도 한다!)입장 후 자리로 안내해주는데 적당히 앉고 싶은데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친구처럼 대화 시작~ 오래된 친구처럼 친한 척과 근황을 물어보는데 너무... 재밌다!메뉴는 이런 느낌인데, 위쪽은 일반적인 이름으로 되어 있고 아래쪽 메뉴에 플러스로 더 있는 메뉴 느낌! 그리고 아래쪽은 약간.... 상황극 하는 느낌으로 메뉴 이름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드립 커피의 경우에는 "힘들 거 같으니까 금방 나오..

도쿄 2024.08.10

【샌드위치】 튀긴 식빵과 듬뿍 든 휘핑크림 아게산(age.3) - 긴자

한국에 있는 친구가 여기 가보라며 추천 해준지 어언 6개월........ 긴자 갈 일이 정말 정말 없어서 드디어 가본 곳.. 너무 맛있어 보여서 꼭 가야지 하고 드디어 오긴 했는데 저녁 약속 전이여서 헤비한건 못 먹겠고 가장 기본인 휘핑샌드로 주문! 이 휘핑샌드는 인당 1개까지 무려 100엔이라는 가격으로 판매!!!!! 진짜 가성비 갑... 2개째부터는 300엔이라고 한다!가게는 생각보다 좁고 한 줄로 서서 차례가 되면 주문하면 된다! 사람이 꽤나 많은 편인데도 박스째로 사가시는 손님이 더 많기 때문에 다들 바쁘다...... 여기서 주문하고 결제 하면 번호 태그를 주는데 가지고 나가서 대기하면 된다~그리고 얼마 안가서 나온 휘핑 아게산....!!! 휘핑이 진짜 가득 들어있고 고소한 냄새 때문에 갑자기 배..

도쿄 2024.07.31

【우동】 히모카와 우동이 맛있는 하나야마우동(花山うどん) - 니혼바시

회사 동기한테 추천받은 지 거의 3년쯤 된 것 같은데..... 맨날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가다가 드디어 가봤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늘 줄이 긴데다가 2시 반(요새는 좀 더 는 것 같지만) 정도면 문을 닫는 곳이라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 이번에 시간 내서 아예 오픈런으로 대기 해봤음! 토요일이었는데 11시 오픈에 10반쯤 줄 서니 오픈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다! 이 시간대가 아니면 좀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들어가면 테이블 안내를 해주시고 이렇게 메뉴판과 qr코드 등이 있다. (이후에는 차도 내주심!) 메뉴판 보고 직접 직원분을 불러서 주문해도 되지만 qr코드로 주문해도 됨! 한국어도 있고 사진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주문하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메뉴는 대충 따뜻한..

도쿄 2024.07.26

【오니기리】 하와이안 무스비 prok tamago onigiri - 도쿄역

도쿄역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체인점! 도쿄역에는 생긴 지 그렇게 오래 안된 것 같았다. 말 그대로 하와이안 무스비를 파는 곳인데, 안에 스팸같은 것과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간 오니기리를 판매한다.메뉴는 대충 이런 느낌으로 기본 베이스에 이것저것 추가가 되는 메뉴들! 사실 에비타르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뒤에 또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맨타이마요로 주문! 가격은 460엔으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왼쪽에서 주문 후 오른쪽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데 받아보면 이런 느낌! 열면 김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냄새와 명란 냄새가 훅 퍼져서 배고파진다... 특별한게 있냐고 하면 사실 그렇게까지 특별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감칠맛이 많이 느껴지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그냥 일반 오니기리..

도쿄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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