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꿈과 희망의 디즈니랜드호텔 + 판타지 스프링

디즈니 호텔의 낮과 밤

이번에 디즈니씨에서 판타지 스프링이 오픈한 겸에 디즈니 랜드 1박 2일을 다녀왔다!!!!!
사실 디즈니랑 그렇게 먼 편이 아니라 한 번도 숙박해 볼 생각을 안 했는데 역시 꿈과 희망의 랜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서 생일날 기념으로 다녀와봤다!!!!!!!
사실 판타지 스프링 호텔로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 이미 너무 시기가 늦어서 그냥 랜드도 씨도 갈 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디즈니 랜드 호텔로 다녀옴!

호텔 정원과 로비 장식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디즈니스러웠다.
첫날은 차피 랜드 갈 거니까 여유 있게 호텔 체크인을 해주고! (생일 전날이라 그런지 디즈니 캐릭터들 사인이 담긴 생일 카드를 받았다)
참고로 6월부터 디즈니 랜드 호텔은 디즈니씨 해피엔트리(15분 일찍 입장하는 거)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호텔에서 디즈니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구매하면 실물 티켓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가서 구매해 줬다.(숙박 인원만큼의 티켓을 따로 빼놓기 때문에 미리 예약 안 해도 됨! 가격도 같음! -> 숙박 인원 이외에는  호텔에서 구매 불가능)
그리고 룰루랄라 랜드에서 놀다 왔다.

객실 내부

진짜 미친 듯이 놀고 밥 먹고 지친 상태로 객실로 입성.......!
나는 캐릭터 콘셉트의 객실(앨리스)로 선택했고 내부가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행복했다.

호텔 객실 탐방

이 객실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침대 두 개(제일 바깥쪽 침대 밑에서 매트리스 하나는 꺼낼 수 있음..! 어찌 보면 세 개)에 소파, 침대, 그리고 복도 쪽에 화장대...? 느낌으로 있는 편.
화장실과 욕실은 따로 있고 거긴 제법 나쁘진 않으나 아무래도 좀 오래된 느낌은 있는 객실이었다!
그래도 콘셉트에 충실한 편이고 사실상 놀다 오면 잠만 자게 돼서 의미 없을지도...... 뭐가 됐든 나는 만족!
그리고 나는 안 했지만 온라인으로 체크인 후 휴대폰 어플로 문을 열 수도 있고, 체크아웃 시에도 티브이로 바로 가능! 체크아웃 후 카드키가 있다면 나가면서 있는 박스에 반납하는 걸로도 가능!
또한 체크아웃 후 짐 맡기기도 가능!!!!!!

스프링 입구에서 보이는 것들...

그리고 판타지 스프링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여기는 DPA(유료 패스) 혹은 SP(무료 패스) 혹은 판타지 스프링 전용 티켓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 전용 티켓은 판타지 스프링 호텔을 예약한 사람만 구매 가능한데 2만 엔이 넘는다...
https://www.tokyodisneyresort.jp/special/fantasysprings/ticket/

【公式】 東京ディズニーシー｜ファンタジースプリングス｜1デーパスポート：ファンタジース

판타지 스프링 내부에 있는 것들

그럼 이제 DPA나 SP인데 이건 어떻게 얻느냐.......
먼저 디즈니 어플이 있어야 하고 티켓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입장 후부터 얻을 수 있다! 또한 여러 명이 입장할 경우 전부 입장한 후부터 가능!(그러니 한 사람이 다 등록 후에 공유하는 편이 나음)
보통 9시부터 파크 입장을 시작하는데 그것보다 빨리 입장을 시작하는 편이다.(해피 엔트리는 더 빨리 입장하고..!)
그렇기 때문에 7시 반~ 8시 사이에 미리 가있는 편이 좋다.
나는 8시 10분쯤에 가서 9시쯤 입장을 했고, 그때는 이미 DPA가 다 털린 후에 SP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라푼젤만 경우 등록해서 하나...... 타보고 왔다...ㅎ
SP의 경우에는 3시간마다 한 장씩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DPA가 먼저 빠지는 편 ㅠ 그렇기 때문에 꼭 다 타보고 싶다!라고 한다면 일찍 가서 대기하는 편이 좋다고 할 수 있다.
DPA는 한 어트렉션 당 2천 엔이고 어플에서 DPA는 DPA라고 적힌 곳에서, SP는 SP라고 적힌 곳을 클릭하면 습득 가능!
또한 각 패스를 들고 입장할 때는 패스에 적힌 시간대에만 입장 가능하며 퇴장 후에는 또 다른 패스가 없다면 재입장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개인적으로 판타지 스프링 자체는 잘 즐긴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즐길게 적어서 아쉬웠다...
내년에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