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일본생활기

【미소카츠】 파가 잔뜩 올라간 치무라이(ちむらい) - 나고야 사카에

미소카츠가 유명하다고 그래서 어느 미소카츠집을 갈까.. 하다가 찾아간 곳! 파가 잔뜩 올라간 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좋았다. (파 너무 좋다) 지하에 있는 가게이고, 대충 1시쯤에 갔는데 제법 줄이 있는 편이었다. 20분..? 조금 넘게 기다린 듯하다. 오히려 12시쯤 가는 게 사람이 적다는 말도 있으니 줄은 케바케인 듯했다~비주얼은 대략 이런 느낌으로 양배추와 미소카츠, 그리고 위에 파가 잔뜩 올라간 비주얼이다. 밥은.. 꽤나 고봉밥이고, 따로 미소시루도 나온다. 양은 꽤나 많은 듯!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ㅎㅎ 전체적으로 맛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리는 스타일의 미소카츠였던 것 같다. 달달한 된장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그래도 달달한 ..

나고야 사는 회사 동기가 추천해 준 카페인데, 새우튀김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다! 나고야에서는 엄청 유명한 곳으로 분점도 여기저기 있을 정도....! 새우튀김 샌드위치 비주얼보고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곳이라 아침식사 겸 가봤다!사실 가격대는 좀 있다고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일단 받으니 내용물이 아주 푸짐하고 새우튀김의 꼬리 쪽이나 머리 쪽은 쓰지 않고 온리 가운데 부분만 사용한걸 보니 괜찮은 가격처럼 느껴졌다. 안의 내용물은 양배추, 새우튀김, 계란, 케찹과 마요네즈..? 인 것 같았다. 그런데 느끼할 법도 한데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새우의 탱글함이 느껴지는 게 너무 내 취향이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좀.....먹기 불편한다는 것.... 카츠샌드 같이 하나로 되어있는게 아니다 보니 한..

이번에 나고야 여행을 가면서 정말 운 좋게도 치이카와 라멘 부타 예약을 성공했다! 예약은 여기서 하는데 보통 3~4일 전 날짜로 티켓이 나오는 듯했다. https://t.livepocket.jp/event/search?word=%E3%81%A1%E3%81%84%E3%81%8B%E3%82%8F+%E3%83%A9%E3%83%BC%E3%83%A1%E3%83%B3+%E8%B1%9A ちいかわ ラーメン 豚のイベント・チケット予約・購入・販売情報｜ライヴポケットt.livepocket.jp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가 예약한 시간대에 가게로 오면 되는데, 여기 말고 옆쪽에 건물이 이어지는 복도 쪽에서 줄을 선 다음 안내해 주는 대로 이 가게로 이동한다. 다만 같은 시간대여도 먼저 온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살짝 길어지니..

회사 동기에게 추천받은 나고야 카페! HARBS!! 과일이 잔뜩 들어간 케이크와 크레이프가 특정적인 곳인데, 직접 와서 보니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다..... 도쿄 백화점에서 맛있어 보이지만 늘 줄이 많은 곳...!으로 인식하고 있던 곳 중 하나였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나고야 내에서도 분점이 여기저기 있고 도쿄에도 생긴 것...! 그렇지만 나는 본점이 가보고 싶었으니 본점으로 갔다! 주말은 몇 시에 가도 줄을 서는 느낌이었고, 나는 토요일 4시쯤에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다!안쪽에서 대기할 수 있어서 케이크들을 구경했다. 여름이라 메론과 복숭아 케이크가 계절 한정 메뉴로 나와있었고, 그 이외에도 블루베리나 밤 타르트 등 다양한 케이크가 있었다. 그리고 기다리면서 느낀 건데 테이크아웃도 줄 서서까지 ..

(사진이..... 흔들렸는데 이것밖에 없어서 그대로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나고야 가기 직전에 나고야에 살고 있는 회사 동기한테 나고야 맛집을 추천받았는데 그중 한 곳! 꽤나 전통적인 느낌의 히츠마부시집이고 일본 현지에서는 여기를 많이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본점도 분점도 사카에에 있는데 내가 가려고 한 날은 본점이 영업하지 않는 날이었기에 분점으로...ㅠ메뉴는 대충 이렇게 네 종류! 히츠마부시, 동, 하나는... 기억이 안나고 마지막으로 장어 계란말이! 이 장어 계란말이가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다. 그치만 나는 이때 배가 좀 부른 상태로 왔기 때문에 히츠마부시만 먹었다........히츠마부시치고는 싼 가격에 구성은 덮밥과 츠케모노(절임 반찬), 와사비와 파, 그리고 차다. 사..

이번에 나고야 여행을 다녀왔다!!! 뭔가 여행은 가고 싶고, 그렇지만 여름이라 굳이 밖을 돌아다니고 싶진 않고..... 구경도 힘들 것 같고...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여행지!! 사실 나고야는 이때 체감온도 48도를 찍을 정도로 더웠는데 그런데도 나고야로 정한 이유는 그냥 맛있는 거 먹으면서 쇼핑몰이나 다녀볼까..? 싶어서!! 나고야는 미식의 도시니까!!!! 그래서 오게 되었고~~~ 히츠마부시는 꼭 먹어야지~~ 했다. 일단 여기는 워낙 유명한 곳이긴 한데, 히츠마부시를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곳이다! 결국 공식적으로 인정받진 못했지만 맛있다고 하니 갈 수밖에~ 본점은 나고야역보다는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나는 분점인 사카에 쪽으로 갔다. 여기... 주말에 가면 정말 사람이 많아서 오픈런을 하거나 평일에 ..

오랜만에 타테이시 갈 일이 있어서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리뷰 사진으로 봤을 때 밥부터 디저트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카페 같아 보였고, 또.. 분위기가 너무 죽여주길래 바로 가봤다!! 사실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고 적혀 있어서.. ㅠ 음식 사진은 찍어도 무방하다고 하셔서 음식 사진만 찍어왔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4인 테이블 두 갠가 세 개 정도에 카운터석이 네 자리 정도 있었다. 그리고 따로 바도 하는 것인지 위스키가 줄지어 있엇고 내부 음악은 LP로 틀고 있었다! 분위기는 진짜 최고이었다.나는 야끼카레와 커피세트를 시켰고 이런 구성으로 나온다! 나는 카레라고 해서 밥이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샐러드와 빵의 구성으로 나온다! 카레는 야채..

이번에 디즈니씨에서 판타지 스프링이 오픈한 겸에 디즈니 랜드 1박 2일을 다녀왔다!!!!! 사실 디즈니랑 그렇게 먼 편이 아니라 한 번도 숙박해 볼 생각을 안 했는데 역시 꿈과 희망의 랜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서 생일날 기념으로 다녀와봤다!!!!!!! 사실 판타지 스프링 호텔로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 이미 너무 시기가 늦어서 그냥 랜드도 씨도 갈 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디즈니 랜드 호텔로 다녀옴!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디즈니스러웠다. 첫날은 차피 랜드 갈 거니까 여유 있게 호텔 체크인을 해주고! (생일 전날이라 그런지 디즈니 캐릭터들 사인이 담긴 생일 카드를 받았다) 참고로 6월부터 디즈니 랜드 호텔은 디즈니씨 해피엔트리(15분 일찍 입장하는 거)가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코로나 전에는 이 근처로 많이 놀러 다녔기 때문에 자주 왔던 소바 가게!!! 그 당시에도 엄청 싸고 양 많고 맛있어서 인기가 많았던 가게인데 여전히 줄도 길고(?) 가성비도 최고였다. 줄은 11시 50분쯤 와서 20분쯤 대기한 느낌? 다만 12시 이후부터는 줄이 3배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12시 전에 오는 게 가장 나을 듯하다.... 가격적으로는 그 당시 7~800엔대였는데 지금은 물론 900엔대까지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싼 느낌!여전히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게 이 소바 양에 가츠동까지 합쳐서 천 엔을 안 넘는다! 물론 정말 싼 소바집이랑 비교하면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여기는 오모테산도이며 퀄리티가 다르다는 점! 나는 여기를 처음 오면 가츠동세트를 먹어보는 걸 진짜 진짜 추천하..

유튜브 보다가 발견한 컨셉 카페인데 친구가 하고 있는 듯한 컨셉의 카페!!!!!! 와 이거 너무 재밌겠다 싶어서 바로 가봤다! 3층인데 유리입구 쪽으로 걸어가기만 해도 손흔들면서 인사해 준다. 나도 손 흔들며 입장~ 입장하니 야호~ 하고 인사해 준다(일본에서 친한 친구 사이에선 야호~ 하고 인사하기도 한다!)입장 후 자리로 안내해주는데 적당히 앉고 싶은데 앉으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친구처럼 대화 시작~ 오래된 친구처럼 친한 척과 근황을 물어보는데 너무... 재밌다!메뉴는 이런 느낌인데, 위쪽은 일반적인 이름으로 되어 있고 아래쪽 메뉴에 플러스로 더 있는 메뉴 느낌! 그리고 아래쪽은 약간.... 상황극 하는 느낌으로 메뉴 이름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드립 커피의 경우에는 "힘들 거 같으니까 금방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