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 사는 회사 동기가 추천해 준 나고야의 명물 미소카츠 야바톤! 여기는 정말 맛있다고 추천 해줘서 꼭 가봐야지 했다.
본점은 오스 상점가 쪽에 있는데 이날 48도의 날씨에 밖에서 대기하는 줄이 꽤나 길었기 때문에 나는 참지 못하고 분점으로... 왔다 ㅎㅎ
분점도 대기는 있었으나 일단 실내였기 때문에 실내로 대피~
야바톤의 철판 미소카츠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 정식과 단품 중에서 주문 가능했는데, 나는 정식으로 주문했다.
정식은 사진에 보이는 미소카츠와 밥, 국 그리고 츠케모노 같은 절임류의 반찬들이 조금 나온다.
차피 밥만 추가해도 3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서 정식으로 시키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철판 미소카츠는 주문하면 양배추 위에 올라간 돈카츠만 나오는데, 그 뒤에 직원 분이 오셔서 미소카츠 소스를 따로 뿌려주신다!!
맛은 살짝 짭짤하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의 미소카츠? 개인적으로 돈카츠의 맛 자체도 너무 좋았고 질리지 않고 끝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미소카츠가 이렇게 맛있었어...? 하는 느낌! 너무 맛있어서 여행 중에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못 가고 야바톤 샵에 파는 미소카츠 소스라도 따로 사 왔다....
혹시나 다 물려서 다 못 먹을까 봐 일부러 반반으로 주문해 본 카츠정식!
반은 미소카츠 소스를 뿌려주시고, 반은 그냥 일반 돈카츠 소스를 뿌려주신다.
개인적으로 미소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반반으로 시킨 걸 후회했다..... 돈카츠 소스 뿌려진 돈카츠도 그냥 미소카츠 소스 찍어가며 먹었다는 사실.
도쿄에도 분점이 있던데 다음에 도쿄 분점도 가봐야지...... 싶을 정도이지 꼭 가보시길..
+ 긴자에 있는 야바톤 다녀왔는데 나름 괜찮았다!! 기분탓인진 몰라도 나고야가 쫌 더 맛있었지만 ㅎ
★위치
https://maps.app.goo.gl/h68u8x19Zb4xsZaT8
본점은 여기지만 분점이 여기저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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