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고야 여행을 가면서 정말 운 좋게도 치이카와 라멘 부타 예약을 성공했다!
예약은 여기서 하는데 보통 3~4일 전 날짜로 티켓이 나오는 듯했다.
https://t.livepocket.jp/event/search?word=%E3%81%A1%E3%81%84%E3%81%8B%E3%82%8F+%E3%83%A9%E3%83%BC%E3%83%A1%E3%83%B3+%E8%B1%9A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가 예약한 시간대에 가게로 오면 되는데, 여기 말고 옆쪽에 건물이 이어지는 복도 쪽에서 줄을 선 다음 안내해 주는 대로 이 가게로 이동한다.
다만 같은 시간대여도 먼저 온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살짝 길어지니 예약한 시간보다 살짝 일찍 오는 편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줄 서면서 굿즈 오더지를 주시는데, 음식 주문할 때 같이 그 오더지를 내고 구매 가능한 시스템이다.
굿즈는 음식 주문 시에만 구매 가능하고, 음식 주문도 처음에 주문 후 추가 주문이 불가능!!! 이 점 숙지해야 한다. 또한 굿즈 오더지 없으면 음식 주문 불가능~(굿즈 구매 안 하더라도!)
백화점 안에 있는 지점이기 때문에 그렇게 넓지는 않고 전부 카운터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먼작귀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저 위에 보이는 캐릭터 패널들은 주문한 음식에 맞춰서 같은 캐릭터로 내어주신다 ㅎㅎㅎ(장식용! 가져가면 안 됨!!)
라면 주문 시에 커스텀할 수 있는 내역들이 적혀있다!
지로라면 계열이기 때문에 마늘을 넣을 건지, 야채를 늘릴 건지 그대로 할 건지, 기름을 늘릴 건지 그대로 할 건지, 간장 타레를 넣어서 맵게 할 건지에 대해 정할 수 있었다!
모두 무료였지만 충분히 양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나는 마늘은 넣고 나머지는 전부 그대로로 했다.
나는 치이카와의 라면 부타 소를 주문했다. 제일 작은 크기인데도 꽤나 양이 있었다!
대충 치이카와는 한펜이고, 차슈랑 튀김 부스러기(?), 숙주 등이 들어있었고, 면도 지로라면의 두꺼운 면이었다.
맛은 전문 라면집이랑 비교하기엔 좀 그렇고 콜라보 식당 치고는 나쁘지 않은 맛!
패널도 귀엽고 ㅎㅎ 스티커도 주니 괜찮긴 한데 가격대는 좀 있는 편...
히야시츄카는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한정으로 제공되는 메뉴이다.
히야시츄카는 그냥 차가운 면요리인데, 차슈와 야채들을 마요네즈와 간장소스? 같은 걸로 버무린 메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름 되면 입맛 돌아서 새콤하게 먹기에 좋은데 마요네즈가 좀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한 편... 좀 호불호는 있다.
그래도 나는 나쁘지 않게 잘 먹었다. 애초에 콜라보 식당이라는 게..... 귀여워서 가는 거니 맛을 따지기엔 애매하긴 하지만!
귀엽기도 귀엽고 나름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서 나고야 갈 일이 있다면 티켓팅 성공해서 가보는 건 완전 추천~
★위치
https://maps.app.goo.gl/9hRnCAUBCDuDq6q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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