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은 야마모토 커피(やまもと珈琲) - 타테이시

가게 앞! 닫은 것처럼 보여도 열린 것!!

오랜만에 타테이시 갈 일이 있어서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리뷰 사진으로 봤을 때 밥부터 디저트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카페 같아 보였고, 또.. 분위기가 너무 죽여주길래 바로 가봤다!!
사실 내부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고 적혀 있어서.. ㅠ 음식 사진은 찍어도 무방하다고 하셔서 음식 사진만 찍어왔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4인 테이블 두 갠가 세 개 정도에 카운터석이 네 자리 정도 있었다.
그리고 따로 바도 하는 것인지 위스키가 줄지어 있엇고 내부 음악은 LP로 틀고 있었다! 분위기는 진짜 최고이었다.

야끼카레

나는 야끼카레와 커피세트를 시켰고 이런 구성으로 나온다!
나는 카레라고 해서 밥이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샐러드와 빵의 구성으로 나온다!
카레는 야채카레로 안에 여름 야채들이 가득해서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아주 굳! 약간 매콤한 느낌으로 키마 카레 같은 느낌도 든다.
조합은 정말 좋았다! 다만 빵은 식사 빵이라.... 좀 딱딱해서 많이 먹으니 입천장이 아팠다...ㅎ 그래도 너무 맛있었음!

세트로 나온 커피!

아이스커피로 주문했고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원두 종류만 8가지 정도 됐었는데... 나는 야마모토 커피 블랜드로 선택했다~
에티오피아나 콜롬비아 등 여러 가지가 있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걸 고르면 될 듯!
커피 자체는 옛날 일본식 느낌의 드립 커피였고, 맛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다른 커피로 하나 더 시켜봄..!

치즈샌드위치

같이 온 동행자는 치즈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이것도 동일한 구성이라면 동일한 구성!
샐러드와 식사빵 종류의 딱딱한 빵으로 만들어진 치즈샌드위치다! 치즈도 잔뜩 올라가 있고 샐러드와의 조화가 좋았다.
다만 이것 역시 딱딱한 빵이라 많이 먹으면 입천장 까짐...! 그래도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다.

비엔나 커피

마지막으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종류의 커피를 시켜보았다!
비엔나커피를 팔길래 주문! 이건 설탕이 들어간다고 설명도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달지는 않았고, 살짝 달달한 커피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느낌!
개인적으로 고소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커피!
이런 옛날 느낌의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주 강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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