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 진짜 가게라고 생각 못할 정도의 입구...이다.......
오래된 빌라의 입구처럼 그냥 자동문 하나만 있는데 그 자동문조차 반투명이라 안이 안보임...ㅠ
구글지도 잘 찾아가서 문이 하나 있고, 위쪽에 작은 간판에 Edoji라고 적혀 있다면 맞게 찾아온 것이다.....!!!!
가게 시작 시간이 11시 20분인데 나는 3분 일찍 도착해서 기웃 거리다가 문을 여니 바로 안에 계신 분과 눈이 마주치고.......... 아직 오픈 시간 3분 전이지만 들어와서 기다리세요~ 해서 들어감...!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고 테이블석만 있는 곳! 앉으면 바로 야끼토리를 굽고 있는 것이 보였다.(진짜 맛있어 보여서 침흘림)
점심 메뉴로는 에도지동, 야끼토리동(타레, 소금), 카라아게 정식, 치킨남방 정식, 런치 코스 등등이 있었다.
에도지동에는 와사비가 올라간 사사미(가슴살)나 세세리(목)같은 것도 올라가는데.... 이거 먹을까 하다가 타레가 밥에 스며드는 걸 먹고 싶어서 그냥 야끼토리동 타레맛으로 했다...!
그리고 야끼토리를 더 먹어보고 싶어서 단품 야끼토리 3개를 따로 시켰다(800엔)
이건 다 같은 걸로 나오고 맛 정하면 한 가지 맛으로만 나온다고 하셨다...! 나는 소금맛으로 선택!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영롱한 야끼토리동이 나온다......
밥 위에 소스와 김, 아스파라거스와 츠쿠네, 네기마와 그냥 야끼토리..? 가 올려져서 나온다.
숯불에 구워져서 그런지 한입 먹을 때마다 불맛이 느껴지면서 고소하게 맛있다........
야끼토리가 양이 적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먹으면서 느끼기엔 그렇게 적지는 않은 듯?
소금맛으로도 따로 시킨 야끼토리..! 동 위에 올라가는 종류로 나오고 똑같이 츠쿠네, 네기마, 야끼토리 느낌으로 나왔다.
야끼토리 위에 올라가 있는 건 간장에 절인 간 무? 인 것 같았는데 이 조화가 맛있었음.....
또 소금맛에는 미소소스가 따로 나오는데 이것도 찍어먹었더니 너무 괜찮은 느낌!!!!!!!
소금맛도 괜찮다고 느껴져서 다음에 또 와서 에도지동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ㅜㅜㅜ
닌교초나 니혼바시 갈 일이 있으시다면 정말 추천하는 곳!
★위치
https://maps.app.goo.gl/vAUL4mZTjSAPnpvq8
Edoji · 1 Chome-19-2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일본
★★★★☆ · 꼬치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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