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푸라 마루나카는 긴시초에 있는 텐동집이다!(내가 주로 먹는 게 텐동이라 멋대로 텐동집이라고 하기..) 사실 텐동만 파는건 아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텐푸라 관련된걸 주로 파는데 텐푸라 정식이나 쿠시카츠도 판다. 전체적으로 화려하진 않고 수수한 느낌의 식당이고, 나이가 꽤 드신 분들이 하는 곳으로 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이다. 내 멋대로 로컬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곳! (참고로 메뉴에 사진 없어요... 전부 일본어! 한자!) 여기 텐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튀김인데도 다 먹고 난 후 느끼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든다는 거!! 전체적으로 담백한 느낌이고 츠유(텐동 소스)도 그렇게 짜지 않으며, 구성도 너무 좋다. (다만 화려한 느낌이나 바삭한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도 있다... )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