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를 자주 다닐 때 지나다니며 거리에서 발견한 글리치 카페! 그렇지만 보기만 하고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그것도 비 오는 날에... (현재에는 원래 있던 곳에서 좀 떨어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모양이었다! 자세한 위치는 맨 아래에)들어가자마자 진한 원두향이 느껴졌고, 비오는 평일이었지만 사람들로 가득 차 점내에는 앉을자리가 없었다. 아쉽지만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하고 직원분한테 원두의 설명을 들었다. 향도 맡게 해주며 어떤 느낌의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보시고 이것저것 추천해 주셨다. 이번에 나는 시나몬향과 카카오향의 느껴지는 브라질 원두의 커피와 초콜릿향이 느껴지는 멕시코 원두의 커피를 아이스 라떼로 주문했다! 게다가 테이크아웃은 +100엔에 사이즈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