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가게긴 하지만 오랜만에 온 김에 사진도 찍어왔겠다 포스팅! 여기는 내가 일본에 왔을 때부터 엄청 자주 다니던 라멘집이다. 사실 엄청 B급 감성이고 건강에 나쁠 것 같은 라멘 그 자체지만 너무 맛있어서 주에 1일은 꼭 먹으러 왔고 많을 땐 4~5일씩 한 끼는 꼭 먹었던 라멘이었다. 하지만 이 라멘의 특징은 라멘 위에 양념된 튀긴 고기가 올라간다는 것인데.... 중간에 이걸 그냥 볶은 고기로 바꾸거나(다시 돌아왔지만.. 다시 돌아왔을 땐 감격해서 처음으로 구글 리뷰도 남김) 코로나 때 국물과 면이 바뀌면서 맛이 미묘해져서 발길이 줄어든 곳이기도 하다ㅠ 그래도 이번에 오랜만에 오니 맛은 꽤 예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면은 바뀐 채였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여기는 날계란을 주는데 이걸 그릇에 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