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리】여러 돈부리를 즐길 수 있는 우시토미야(牛富屋) - 요요기하치만

메뉴판과 입구

친구집에 놀러 간 김에 근처에 있는 가게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러다 발견한 곳인데 원래는 이자카야지만 점심에는 조금 특이한 구성으로 돈부리를 파는 곳이다.
입구는 지하에 있고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헷갈리는데 이게 걸려 있는 곳으로 곧장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예약했냐고 물어보고 우린 예약을 안 해서 안 했다고 하니 바로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다만 들어오고 몇 분 뒤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들고 줄 섰다는 걸 생각하면... 좀 인기가 많은 곳인 듯!
메뉴는 몇 가지가 나오는 런치로 할 거냐로 정하기 때문에 총 3가지다.
6가지, 8가지, 10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각 번호대로 나온다.
예를 들어 6가지면 1~6번 돈부리이 나오고 8가지면 1~8번 돈부리가 나오는 식으로 고정이다.
다만 추가금을 내면 몇 번 돈부리를 몇 번으로 변경해 주세요~ 가 된다!

구성 하나만 변경한 메뉴

참고로 6번 돈부리가 오늘의 돈부리로 매일 변경되는데 내가 간 날은 시라스였다.
나는 시라스를 별로 안 좋아하므로.. 추가금(250엔)을 내고 타마고 우나기로 변경했다.
왼쪽 위에서부터 마구로동, 하얀 생선 명란젓동, 소고기 타타기동, 연어 아보카도 동, 와규동, 타마고 우나기동이다.

구성 두개를 변경한 메뉴

같이 간 친구는 두 개를 변경했고 하나는 나와 같이 우나기 타마고, 하나는 우니로 변경! 우니는 350엔인가 추가금이 들었던 것 같다.
구성은 이렇게 사진과 같이 준 다음 오차즈케용 다시를 따로 준다.
밥 먹다가 다시를 살짝 부어 오차즈케로도 즐길 수 있는 형태!
솔직히 나는 연어알 올라간 동은 진짜 걱정했는데...(비린걸 진짜진짜진짜 못 먹음!!) 눈 딱 감고 입에 넣었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특히 아보카도 연어동이 제일 맛있었고.. 아쉬운 점이라면 밥...?
원래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 살짝 말라있는 밥.. 같은 느낌이었다. 미리 퍼둬서 그런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맛있는데 아쉬운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다 ㅠ
그래도 조금씩 여러 가지를 맛보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도 대만족!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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