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원】일본의 마사지 세타이 - KARADA factory(카라다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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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를 올린다고 했다가 진짜 주된 생활이 먹는 거다 보니 먹을 것만 올려서.......
이번엔 진짜 일본 생활하면서 쓰고(?) 있는 것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는 참고로 IT업계 종사자이고, 코로나가 생긴 뒤로 쭉 재택근무 중이다........ 이 말은 즉슨 몸이 맛이 가기 시작했다!
취미도 게임이고 운동을 즐기지 않다 보니까 계속 의자에서만 생활했다.
게다가 집이 좁으니 굳이 오래 움직이지 않더라도 생활이 되니... 1년쯤 지나니까 어깨결림과 허리통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너무 힘들어서 마사지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알게된 것이 整体(세타이)인데 마사지 + 뼈교정을 해주는 것이다.
어깨결림이 있을 때 많이 찾아간다고 하여 이것저것 찾아봤다.
세타이는 접골원에서 받을 수 있고, 접골원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교통사고 등의 후유증으로 보험을 이용하여 물리치료를 받는 곳과 나처럼 어깨결림 등으로 관리를 받는 곳으로 나뉘는 편이다.
사실 같긴한데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었을 땐 보험을 이용해하는 곳은 제대로 안 해준다는 말이 있어서 나는 확실한 관리를 하고 싶다 보니 리뷰와 관리 구성을 보고 세타이 전문 체인점으로 결정했다.

카라다 팩토리 로고

그게 바로 카라다 팩토리다!
비교적 집 근처에 체인점이 있었고 처음 방문할 경우 싸게 받을 수 있는 메뉴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리뷰가 좋았다!
전문 교정하시는 분이 계시고 마사지를 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고 이런 느낌이라 내 현재 몸상태를 체크해주고 교정이 필요한지, 마사지로 개선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신다.
나는 교정 20분 + 마사지 20분을 하는  총 40분 짜리 코스를 선택했고, 여기저기 근육을 확인하고 골반을 맞춰보고... 바른 자세인 상태로 뒤를 보거나 허리를 뒤틀어 돌아가는 정도를 확인하셨다.

카라다 팩토리 마스코트

놀랍게도(진짜 전혀 놀랍진 않지만) 골반도 틀려있어 짝짝이고 목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ㅠ 허리도.... 생각보다 잘 돌아가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 부분이 현재 어느 정도로 굳어있고 골반 어느 쪽이 위로 올라가서 틀려있는지 등.. 자세히 알려주셨다.
그리고 시작된 세타이...! 처음엔 가벼운 마사지와 함께 굳어있는 부분을 풀어주고 교정세션으로 들어간다.
의자에 엎드려 누워있음 의자가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골반뼈의 어디를 눌러서 맞춰주신다. 
근데 진짜 신기하게도 하나도 안 아프다. 진짜 이걸로 교정이 되나? 싶을 정도!!!
당연하지만 놀랍게도 교정이 됐다. 세타이가 끝나면 다시 처음에 체크한 대로 뒤를 돌아보거나 움직여보거나 하는데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보일 정도로 목이 돌아가고 그런다....
그 뒤로 나는 세타이를 3년째 다니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운동을 제대로 안 한다는 말이댜..)
최근에는 어깨결림도 많이 좋아져서 한 달에 한 번씩 가볍게 가는 정도로 관리만 하고 있다~~
세타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