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페】바다가 보이는 브런치 카페 빌즈 시치리가하마(bills 七里ヶ浜) - 에노시마

딴두콩 2023. 5.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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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에노시마로 여행을 가면서 가게 된 브런치 카페!
창가 자리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다만 진짜 너무 지치고 배고파서... 대기할 때 계속 멍 때렸더니 주변 사진은.. 없다...^^
그래서 이번엔 간단하게 주문한 음식 리뷰만 하려고 한다!

모짜렐라와 세이지버터 핫샌드위치 1,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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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 종류의 음식을 시켰고 이건 그 첫 번째인 모차렐라와 세이지버터 핫샌드위치.
안에 모짜렐라와 채소....(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잎이 살짝 둥글고 긴 채소....)가 들어있다.
딱 사진에 보이는 대로 들어있으며 빵은 버터로 구워 위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준다.
개인적으로 짠맛이 강한 샌드위치여서 취향은 아니었다ㅠ 

스크럼블 에그 & 토스트 1,700엔

이름 그대로 스크램블 에그와 빵인데 계란은 어떻게 만든 거지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이긴 했다.
다만 진짜 보는 그대로의 맛이라 뭔가 특별한 건 없는 느낌?
진짜 설명할 것도 없음

스파게티 1,700엔

스파게티는 조개가 많이 들어간 파스타이고 조개껍데기가 많은 편이라 다 걷어내고 나면 살짝 양이 아쉽다.
그리고 하나하나 빼는 거 진짜 짱 귀찮.... 그래도 제일 괜찮은 메뉴였던 것 같다.
맛자체는 그냥저냥 무난한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유명한 팬케이크인데, 제일 늦게 나와서 사진 찍는 걸 까먹음...!
꽤나 두껍고 부드러운 팬케이크인데 위에 올라간 버터가 진짜 맛있었다. 
다만 시럽 없이 먹기엔 뭔가 반죽의 향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총평 2.5/5
코로나가 풀린 지 좀 돼서 관광객도 많은 편이라 줄을 오래 기다려야 함!
나는 1시간 정도 기다렸고, 회전율이 낮은 편이라 음식 대기도 길고, 사실 맛 자체는 그렇게 특별할 게 없다 보니 가격대비 미묘하긴 하다. 그래도 창가자리에서 느긋하게 바다를 보고 즐기고 싶다면 추천.
다만 아무래도 창가자리는 인기가 많다 보니 그냥 대기보다 오래 걸릴 것을 생각할 것!
 
★위치
https://goo.gl/maps/ebk28RYeL2VFJ8SNA?coh=178572&entry=tt 

빌즈 시치리가하마 · 일본 〒248-0026 Kanagawa, Kamakura, Shichirigahama, 1 Chome−1−1 2階 Weekend House Alley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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