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일본생활기

이번에 맥도날드 신메뉴로 킷사(옛날 카페) 메뉴들이 나왔다. 왼쪽 위에서부터 푸딩파이, 커피젤리 파르페, 크림소다 이렇게 총 세 개가 나왔다! 나는 이 중에서 커피젤리 파르페를 엄청 기대했는데, 원래도 커피젤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저런 느낌의 파르페를 좋아해서..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먹었다. 실제 메뉴도 광고와 비슷한 모양이여서 귀엽다고 생각함! 맨 밑에는 콘푸로스트 같은 시리얼이 있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 커피젤리, 연유 같은 시럽이 뿌려져 있다. 위에서부터 먹으면 커피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듯한 느낌의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고 젤리를 씹으면 살짝 씁쓸함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쓴맛과 단맛의 조화가 좋고 밑의 시리얼도 고소해서 아이스크림이랑 퍼먹으면 진짜 맛있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느..

오랜만에 편의점에 갔더니 나온 호로요이 신상! 늦었지만 사보았습니다. 이번은 나기사의 코코파인이라는 맛. 나기사는 바다나 강의 파도.. 의 끝이 부딪히는 곳이라는데, 뭔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느낌... 맛은 파인애플 맛에 끝에 코코넛 향과 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 나는 코코넛을 싫어하지만 이정도면 나름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인 거 같다! 코코넛을 진짜 극혐한다면 좀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은 맛.. 그렇지만 파인애플이 상큼해서 좋음!

마트를 돌아다니다가 잭다니엘 컵이 장식되어 있길래 홀린 듯 구경하러 갔다가 발견한 잭다니엘 코카콜라!! 구매 후 묵혀뒀다가 드디어 마셔봤다 ㅎㅎ 맛은 일반적으로 마시는 잭콕과 똑같았고 알콜은 7퍼! 이게 날 홀리게 만든 잭다니엘 컵... 이거 보고 잔뜩 사서 마시는 중인데 진짜 최고다. 이 컵에 딱 한 캔 다 들어감! 가성비로 따지자면.. 사실 일본은 잭다니엘이 병에 2천엔 정도라... 한 병 사서 직접 비율 맞춰서 마시는 게 싸긴 하는데 귀찮을 땐 요게 더 좋은 듯>

오랜만에 타리즈와서 발견한 콜라보! 진짜 익숙한데..해서 자세히 봤더니 맨하탄포티지와의 콜라보였다. 되게 뜬금없지만 나온 메뉴가 맛있어보이니... 바로 마셔봄!맨 밑은 요거트가 있고 그 위에는 딸기 스무디..? 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올라가 있다. 스와쿨이라는 게 타리즈의 독자적인 메뉴인데 얼음이랑.. 재료를 갈아서 만드는 거라 그냥 스무디인 듯..? 적당히 달고 적당히 딸기맛도 나고 전체적으로 딸기요거트 스무디 같은 느낌이다! 맛있긴 한데 뭔가 마시다 보면 빨리 질리는 느낌(그래놓고 다 마셨지만)

크리스피 크림 도넛 신메뉴가 나왔다길래 달려왔다! 사실 쿠키 몬스터 도넛이 있대서 달려온 거였는데.... 이미 끝났는지 없고 대신 로투스 도넛이 있었다. 좀 아쉽긴 하지만 로투스도 좋아하니 일단 구매! 로투스 도넛은 총 두 개였고 이 외에도 신메뉴인 스트로베리 도넛과 피스타치오 초콜릿 도넛을 샀다~! 왼쪽 위에서 부터 피스타치오 초콜릿 도넛, 스트로베리 도넛, 오리지널, 로투스 초코, 캬라멜 크림 로투스 도넛이다! 피스타치오 초콜릿 도넛은 안에 초콜릿 크림이 잔뜩 들어있어서 초콜릿 맛이 엄청 퍼져서 좋았다.. 초코러버맨이다보니 진한 초코덕에 진짜 그냥 맛있었다. 스트로베리는.. 좀 아쉬운 게 뭐라고 해야 하지 딸기 젤리? 같은 시럽맛.. 조금 싼 느낌의 맛이라서 특색도 없고 맛도 그저 그렇고.. ㅠ로투스..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도쿄 피넛 마니아! 땅콩도 좋아하고 신상품은 아닌 거 같긴 한데 마침 당 떨어졌을 때라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다. 5개입에 380엔이라는 가격으로 그리 싼 가격은 아닌 듯? 안에 든 패키지는 이런 느낌에 과자도 손톱만한 정도로 작은 크기! 꺼내자마자 땅콩 캬라멜 딱 그 향이 풍겨져 왔다! 맛은 땅콩 캐러멜보단 진하고... 비슷하기론 땅콩버터랑 엄청 비슷하다. 땅콩버터를 뭉쳐놓은 느낌이랄까? 실제로 엄청 부드럽고 과자 같은 느낌보단 파삭하고 부서지는 건조한 땅콩버터 느낌! 씹으면 부드럽게 녹아서 버터가 되는 것 같다. 너무 맛있었고 먹다 보니 땅콩버터 먹고 싶어서 땅콩버터 사 옴

이번 타리즈 신메뉴는 사쿠라향 딸기로열밀크티(좌) 사쿠라가 흩날리는 딸기 화이트쇼콜라라떼(우)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딸기딸기한 느낌이고 사쿠라는 첨가된 느낌?? 나는 밀크티를 더 좋아해서 이번엔 밀크티로 주문해 봤다~! 이번엔 타리즈에서 톰과 제리와 콜라보했기 때문에 컵도 톰과제리 컵이고 따로 포토스폿이 준비되어 있었다. 너무 귀여운 거 같음...... 다른 굿즈들도 있었는데 저번 콜라보보다 훨씬 귀여운 듯 ㅠ 휘핑과 토핑은 이런 느낌으로 휘핑 위에 딸기 과육이 들어있는 딸기 시럽, 그리고 연유? 같은 게 뿌려져 있다. 맛은 그냥 달달한 밀크티랑 크게 차이 나진 않고 거기에 살짝 사쿠라향이 나나..? 싶을 정도의 은은한 맛 그리고 휘핑을 퍼먹으면 느껴지는 달달한 딸기의 맛! 아주 조화롭다. 밀크티 좋아하..

간단하게 돈까츠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까츠야! 오랜만에 주변을 지나가다가 신메뉴가 나온 걸 보고 먹으러 들어왔다. 이번에 나온건 역시 겨울답게 소고기 스끼야끼였다. 하지만 돈까츠집이니 소고기 스끼야끼에 치킨카츠를 올려 까츠나베처럼 만든 메뉴다! 주문하고 나온 정식이 나왔고 생각보다 비주얼은 괜찮았다. 구성으로는 밥, 규스끼야끼+치킨카츠+톤지루(돼지고기가 들어간 된장국)이 있다. 전체적으로 살짝 짜게 간이 되어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 거 같다!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 스끼야끼와 튀김을 같이 먹고 싶다면(보통은 없지만..?) 괜찮은 메뉴~!

내가 직접 가서 사온건 아니고 남친이 지나가다 내 생각이 나서 사 왔다는 디저트...! 모양만 봤을 땐 까눌레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슈크림빵이었다!! 이름하야 슈눌레!! 진짜 특이하게 생겼는데 약간 까눌레같은 모습에 위에는 초코가 뿌려져 있고 장식되어 있었다! 왼쪽은 딸기 슈크림빵이고 오른쪽은 믹스 슈크림빵인데 믹스는 초코, 바닐라의 크림이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딸기 쪽이 더 취향!! 진짜 딸기향이 훅 풍기고 인공적인 맛보단 살짝 신맛과 함께 엄청 딸기!!!!!! 한 맛이 나서 좋았다. 속을 보면 이런 느낌인데 진짜 딸기들이 보이지 않나요... 너무 맛있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고 나고야에서 오신 분들이 하는 것 같았다! 아키하바라 아뜨레에서 지금 팝업 스토어식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라..

롯데리아에 흥미로운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왔다...! 평소에는 진짜 롯데리아를 잘 안 가다 보니 진짜 오랜만에 옴 메뉴판에서 맨 왼쪽위에 보이는 버거와 맨 왼쪽 아래에 보이는 치즈스틱이 이번 주인공인 신메뉴! 양념치킨버거와 양념치즈스틱이다. 뭔가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하니 한국스러운 맛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먹으러 왔다. 나는 양념치킨버거 시리즈 중 치즈 양념치킨버거와 양념치즈스틱을 시켰다. 튀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지 양념치킨버거는 주문 후 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내용물은 이런 느낌.. 치즈가 붙어있긴하지만 슬라이스치즈는 아니고 치즈 소스? 를 얹은 느낌이다. 맛은....... 음.... 진짜 단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고추장베이스의 짜디짠 양념.. 좀 아쉬웠다. 그리고 치즈가 생각보다 조화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