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나가면서 발견한 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한 번도 못 가본 그곳.......
그 이유는........ 갈때마다 문이 닫혀 있거나 휴일이거나....... 만석이여서 우연으로는 갈 수 없었던 그곳...^^
알고 보니 평일은 11시~2시(or 3시)쯤 밖에 안 하는 데다가 주말은 오래 하지만 가끔은 휴일이었다........
인스타로 공지가 올라오는 편이라 이번엔 인스타를 열심히 보고 찾아가봤다!!!
들어가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올법한 곳이었다.
귀여운 빵들과 맛있어 보이는 빵과 쿠키... 진짜 비주얼만 보고도 행복해지는 그런 곳이었다.
이번에는 거의 오픈런하다시피 왔는데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무난하게 앉을 수 있었다!
다만 90분 제한이라고 하니 참고해 두시길!
메뉴도 꽤나 많고 귀여운 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뭐 시킬까 고민하다가 디저트 두 개와 음료 네 잔을 시켰다.
첫 디저트는 딸기 토스트! 1,100엔이고 두꺼운 식빵 위에 생크림과 딸기 그리고 토끼 마들렌과 그 위에 찹쌀떡 이불이 덮여있는 아주 귀여운 비주얼의 토스트이다..
그리고 빵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후르티 한 아이스크림과 시럽+팥이 있다.
둘 다 빵이랑 너무 잘 어울렸고 식빵 위의 생크림도 직접 만드는지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사실 보이는 재료 그대로의 조화로운 맛이기 때문에 맛없을 수가 없음!
다음 디저트는 부케 크레페! 1,000엔이고 위에 곰과 토끼 마들렌은 따로 구매한 제품으로...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크레페 안에는 견과류와 시럽이 들어있고 과일과 같이 먹으면 달달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다....
그리고 비주얼이 너무 귀여워서 먹기 힘듦(?)
이제 음료! 라테와 후르츠 티로 주문했는데 위에 커피 곰과 티곰이 올라가는데 진짜 너무....... 귀엽다.....
그리고 가격도 싸서 너무 좋았음!!! 게다가 음료는 디저트를 시키면 -200엔!
이렇게 생각하면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좋다.
맛은 그냥 무난한 라떼? 후르츠 티도 무난한 아이스티 같은 느낌이다. 안에 과일도 있어서 떠먹으면 맛있음!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최고인 카페로서 맛도 괜찮아서 귀여운 곳은 좋아한다면 추천!!
★위치
https://goo.gl/maps/bxGfL67dwmk3ckd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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