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일본생활기

회사 동기한테 추천받은 지 거의 3년쯤 된 것 같은데..... 맨날 타이밍이 안 맞아서 못 가다가 드디어 가봤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늘 줄이 긴데다가 2시 반(요새는 좀 더 는 것 같지만) 정도면 문을 닫는 곳이라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 이번에 시간 내서 아예 오픈런으로 대기 해봤음! 토요일이었는데 11시 오픈에 10반쯤 줄 서니 오픈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다! 이 시간대가 아니면 좀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들어가면 테이블 안내를 해주시고 이렇게 메뉴판과 qr코드 등이 있다. (이후에는 차도 내주심!) 메뉴판 보고 직접 직원분을 불러서 주문해도 되지만 qr코드로 주문해도 됨! 한국어도 있고 사진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주문하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메뉴는 대충 따뜻한..

도쿄역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체인점! 도쿄역에는 생긴 지 그렇게 오래 안된 것 같았다. 말 그대로 하와이안 무스비를 파는 곳인데, 안에 스팸같은 것과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간 오니기리를 판매한다.메뉴는 대충 이런 느낌으로 기본 베이스에 이것저것 추가가 되는 메뉴들! 사실 에비타르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뒤에 또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맨타이마요로 주문! 가격은 460엔으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편...?왼쪽에서 주문 후 오른쪽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데 받아보면 이런 느낌! 열면 김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냄새와 명란 냄새가 훅 퍼져서 배고파진다... 특별한게 있냐고 하면 사실 그렇게까지 특별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감칠맛이 많이 느껴지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서 그냥 일반 오니기리..

일본 지인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예약해서 온 곳...! 인기가 많은 편이라 예약시간대가 진짜 애매한 9시였는데 그런데도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람! 역시 인기가 많구나 싶었다. 가게 자체는 좁은 편은 아니지만 자리 자체는 살짝 좁은 것 같긴 했다! 이것저것 가져다가 먹으니 올려놓을게 많아서.. 그만큼 메뉴가 많다는 말이지만 ㅠ 여기는 뷔페긴 한데 일단 메인 메뉴를 정하고 그 메인메뉴 + 더 주문해서 먹는 방식이다. 직원분께서 추천해 주시길 야끼니꾸 쪽이 더 이득이라고 하심! 그래도 일단 우리도 야키니꾸를 메인으로 노미호다이도 주문해서 편의점 이용을 해보기로 했다! (우린 너무 배불러서 오른쪽 메뉴들은 안 시켜봤지만 오른쪽 메뉴도 타베호다이!! 한국 직원분께서 된장찌개랑 순두부찌개 엄청 맛있다고 ..

구글맵 둘러보다가 우연히 찾게 된 곳인데 우유 식빵 전문점이라기에... 진짜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달려왔다. 뭔가 구글리뷰 보니 우유 같은 것도 있길래 우유식빵 전문점에 파는 것은 어떨까.. 싶어서 와봄! 근데 가는 길이 참 험난 했다... 기타아야세까지 가는 것도 힘들었고, 사실 기타아야세역에서 가까운 것도 아니어서 대략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주변에 정말 집...밖에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였음... 진짜 이 가게도 딱 덩그러니!!! 하고 있어서 웃겼을 정도였는데, 제법 사람도 많고 주문하고 있으니 줄이 계속 길어졌다;;나는 일단 아이스크림과 푸딩을 바로 먹을 심산으로 이 두 개를 주문했다!! 옆에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이랑 똑같이 나와서 귀여웠다....(애기..

이번 신메뉴는 LOVE&PEACH 프라푸치노!! 여름의 복숭아 프라푸치노다~~ 일단 복숭아도 좋아하고..! 뭔가 컨셉이 귀엽게 잘 나와서 바로 마셔보고 싶었음! 7월 10일에 발매했고 당일에 마셔봄!맛은 진짜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고급진 쿨피스맛!!!!!!!! 딱 쿨피스를 얼려서 복숭아 과육과 같이 먹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 엄청 빨리 마셔버릴 정도로 빨리 넘어감>< 쿨피스의 상큼 달달한 맛에 복숭아 과육에 달달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의 조화가 아주 굳 이런 느낌을 좋아하면 완전 강추!!!!!!!!! 진짜 5분 만에 다 마셔버림.....

이번에 친구가 놀러 오면서 몬자를 못 먹어 봤다기에 츠키시마로 바로 데려왔다! 모헤지가 정말 맛있긴 하지만 예약을 안하면 들어가기 너무 어려워서...(당일에 갔을 때도 예약 자체가 끝나서 대기도 불가능했다! ㅠ) 다른 맛집으로 가게 됐는데 거기가 이곳 다루마~! 개인적으로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이다!여기도 명란이 들어간 몬자야끼가 제일 유명한데, 빨갛고 통통한 명란과 맨 위에는 가쓰오부시?? 같은 것과 건새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명란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데다가 치즈가 조금씩 눌어붙어서 그 고소 짭짤한 맛이 좋았다. 비주얼이 정말 좋고 냄새도 장난 아닌데다 맛도 좋은데... 사실 이것과는 별개로 먹어보고 싶었던 것은 사진에는 없지만 베이비비 스타라는 과자를 올려주는 기본 몬자.....

7월 3일부터 기간한정으로 나온 오레오 쿠키 초모민트 프라페! 나는 민초파기 때문에 바로 주문해서 마셔봤다! 지금은 그린애플 마카롱도 같이 있어서 두 개가 세트인 쿠폰이 있어서 그렇게 주문하면 580엔!! 프라페만은 490엔이다!비주얼은 참 귀여워서 좋았는데 맥카페 용기도 바뀐 것 같았다 ㅎㅎ 내용물은 심플하게 민트초코 프라페 위에 올라가는 휘핑크림과 초코 소스! 맛자체는 무난한 민트초코! 일본의 민트초코..보다는 민트가 살짝 덜하면서 한국보다는 민트가 센 느낌의 민트초코라고 생각하면 된다! 적당히 화하고 맛있는데 민초파라면 추천~!

야나카를 걸어 다니며 괜찮은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여기는 카페들이 좀 많은데 그중에서도 여기는 구글평점이 5점....! 몇십 개가 넘어가는 리뷰가 있는데도 5점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게는 작고 아담한 편이고, 내부는 4인용 테이블 하나와 2인용 테이블 하나, 그리고 외부에 4인용 테이블이 있었다.메뉴는 원두별로 고를 수 있고 HOT은 600엔 ICE는 700엔이었다. 그리고 테이크아웃 메뉴로 그란데 사이즈 선택 가능했다! 그란데 사이즈는 1000엔~ 좀 더 뒷장을 보면 각 원두가 어떤 느낌인지 좀 더 자세히 나와있는데, 모든게 평균인 야네센 블렌드라는 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사진은 따로 못찍었는데 드립을 옛날 일본식 드립방식으로 한 방울씩 떨어트려 천천히 내리는 방..

코리락쿠마 20주년 카페가 열려서 바로 다녀옴!! 6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 이번에 열리는 곳은 스카이트리에 있는 box cafe였다. https://korilakkuma20th.rilakkuma-cafe.jp/ KORILAKKUMA 20th ANNIVERSARY CAFE「KORILAKKUMA 20th ANNIVERSARY CAFE」2024年6月13日（木）より東京ソラマチで期間限定開催決定♪“コリラックマ20周年”へのお祝いの気持ちを込めた可愛く華やかなスペシャル感溢れるカフェを開催korilakkuma20th.rilakkuma-cafe.jp 이곳에서 열리는 건 처음 와봐서 좀 기대했는데 뭔가 생각보다 작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평소에 열리는 곳이었으면 스크린도 띄워놓고 영상도 계속 띄워주는 느낌이었는..

작년에도 한 것 같은데, 슈퍼마리오 콜라보가 다시 돌아왔다! 전에 토관 선데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토관이 가지고 싶어서..) 다른 일정 때문에 당일에 못 갔더니 바로 품절이어서 슬펐었는데..... 다시 나와서 너무 좋았음! 그래서 바로 사러 다녀왔다!!!!!아이스크림은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그 위에 휘핑과 초콜릿 두개, 그리고 마리오가 올라가 있는 느낌의 선데이다! 그리고 토관~~~ 토관은 플라스틱 재질로 가볍고 인형 넣어두기 좋은 사이즈 ㅎㅎ 이건 작은 사이즈고, 아이스크림도 한 종류만 고를 수 있었음!이건 더블 선데로 아이스크림을 두개 고를 수 있고 토관도 1.3배 정도 크다!!! 원래는 좀 더 예쁘게 선데가 되어야하는데 테이크아웃해 와서 조금 무너진 편 ㅠ 그래도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이번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