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일본생활기

이 시기에 한 번씩 나오는 메론소다 맛의 크림소다사와가 있길래 바로 구매해 옴! 이번엔 딸기맛도 있었는데 일단 메론맛부터 마셔봤다! 올해는 귀여운 컵도 많이 구비해 둬서 귀여운 컵 +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얹어서 진짜 크림소다를 재현해 봄! 솔직히 그렇게 크게 다를 것도 없는 메론소다인데 왜인지 너무 맛있는 느낌... 다만 메론 맛이 강하지는 않고 연한 느낌은 있는데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은 느낌이다. 메론소다를 좋아하고 가볍게 사와를 마시고 싶을 땐 괜찮은 듯!

키타센주 쪽에 약속이 있어서 가게 된 카페! 뭔가 엄청난 레트로를 보여주고 있는 카페여서 신기했다. 식사와 디저트 메뉴를 다 먹을 수 있는 느낌의 카페였다.메뉴판이 정말 다양한 종류로 있어서 신기했던....... 일단 오른쪽이 핫도그 메뉴들 가운데가 쉐이크 메뉴와 와플 메뉴, 그리고 왼쪽이 술메뉴...! 그 이외에도 이것저것 뒷장에 있었다. 나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제일 유명하다는 치즈 핫도그와 커피우유 쉐이크, 그리고 와플을 주문했다!전체적인 카페 컨셉이 일본 목욕탕 컨셉이라 그런지 음료도 목욕탕 갔다가 마시는 우유병에 나왔다. 안에 음료가 들어있고 그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전체적으로 올라가 있는 느낌의 음료. 쉐이크라고 해서 평소에 마시던 쉐이크를 생각했는데 그거랑은 좀 달랐다. 안의..

이번 신메뉴는 멜티 화이트 피스타치오 시리즈! 프라푸치노와 모카 두 종류로 나왔다. 일단 나는 둘 다 주문하고 같이 나온 초콜릿 그랑블루 무스 케이크도 주문했다.먼저 멜티 화이트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 가격은 628엔(세금 미포함)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프라푸치노였다. 한모금하면 크리미한 느낌과 함께 피스타치오 특유의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나는데 그 뒤로 화이트 초콜릿이 씹혀서 꽤 괜찮은 조화라고 느껴졌다. 다만 (피스타치오가 불호인 사람은 마실리 없을 것 같지만) 피스타치오가 불호인 사람에게는 매우 극블호로 느껴질 만큼 피스타치오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참고하시길!그리고 멜티 화이트 피스타치오 모카! 가격은 537엔(세금 미포함) 프라푸치노보다 좀 더 농후하며 초콜릿의 느낌이 더 나는 ..

이번에 맥카페에서 홀리데이 에디션 음료들이 나왔다! 쇼콜라 오렌지 프라페와 화이트 스노 초코 프라페, 그리고 그린 애플 마카롱! 나는 이중에 오렌지 프라페와 화이트 스노 초코 프라페를 마셔봤다~!먼저 쇼콜라 오렌지 프라페는 전체적으로 진하고 꾸덕한 초콜릿에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올라간 프라페이다. 위에 올라가있긴 한데 마시다 보면 점차 가라앉아 오렌지와 쇼콜라맛이 절묘하게 섞여서 난다! 맥카페치고는 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일반 카페랑 비교하기엔 미묘하긴 한데 그래도 나는 맛있게 마신 편! 무난하게 맛있는 쇼콜라 프라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엄청 달기보단 적당하게 달콤 씁쓸한 느낌요건 조~금 애매한데 바닐라 프라페라고 하기엔 좀 더 크리미한 느낌이 있어서 같이 먹은 친구의 말을 인용하면 옛날에 유행한..

한국에서 잘 놀다가 복귀! 이제 다시 또 맛있는거 먹으러 돌아다녀야지...

내가 진보초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카레집 마지! 여기는 2018년과 2022년에 두 번이나 칸다 카레 그랑프리를 우승한 곳으로 예전에 아카사카 미츠케에도 지점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없어져버렸다ㅠ 그리고 진보초 본점만 남게 되버린... 그렇지만 진짜 맛있어서 가끔씩 가는 곳!여기는 개인적으로 카츠카레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승 카레는 치즈 함바그 카레다! (두 번 우승 후에는 그랑프리 카레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밥과 카레 위에 함바그 토핑이 올라가 부드러운 치즈소스를 끼얹어 먹는 카레로 제법 부드럽고 맛있다. 카츠카레 다음으로 좋아하는 카레이기도한데, 전체적으로 마지카레가 일본 치고는 매운 편이어서 부드러운 치즈 소스가 아주 잘 어울리는 메뉴!밥은 적게 시킨 건데 보통인 이것보다는 밥이 ..

오랜만에 타리즈에 갔다가 발견한 메뉴! 얼그레이 좋아하는 나로서는 지나칠 수 없는 메뉴인 것 같다. 신메뉴.. 는 아닌 것 같은데 처음 보는 메뉴이니 바로 주문!아이스로 주문했고, 라떼 위에는 휘핑과 꿀,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올라가 있고 그 위로 살짝 홍차 쿠키가루? 같은 게 올라가 있다. 음료는 완전 얼그레이의 밀크티 같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살짝 커피가 섞인듯한 맛이었다! 근데 전체적으로 음료와 휘핑과 마멀레이드가 잘 어울려서 그런가 진짜 휘핑까지 싹싹 긁어 마심....! 얼그레이와 커피 둘 다 좋아한다면 도전해볼만한 메뉴인 것 같다!

마트 갔다가 발견한 눈에 띄는 호로요이! 패션펀치라니..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 진짜 한참 쓸어 담아 왔다! 맛은 상상하는 그 맛! 호로요이는 원래 그냥 음료처럼 마실만한 술이여서 더 그런 느낌! 기간한정이라고 하니 마셔볼 분들은 빨리 마셔보시길>

푸드코드에서 발견하게 된 처음 가보는 스테이크집! 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치즈함바그를 기간한정으로 핼러윈... 의 무언가처럼 꾸며준대서 바로 주문해 봤다. 귀여운 건 못 참지...ㅎㅎ함바그는 이렇게 나온다! 치즈로 할로윈 호박무늬가 표현되어 있고, 그 옆으로 유령과 호박의 감자튀김? 같은 게 있다. 맛은 그냥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뭔가 전체적인 퀄리티가 허접한 느낌은 다소 있는 편... 그래도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나쁘지 않은 가격인가...? 싶다가도 좀 아닌 거 같은... 귀여움에 혹해서 먹어봤지만 또 갈 것 같진 않은 곳 ㅠ ★위치 https://maps.app.goo.gl/jdLSm3TwPHSKsk8a8 TEXAS KING STEAK · 3 Chome-49-3 Kameari, Katsus..

랄프스 커피의 초콜릿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벼르고 있다가 평일에 쉴 일이 생겨서 드디어 와봤다! 평일 1시쯤이었고 생각보다 사람이 적은 편이어서(물론 많긴 했다만.... 그래도 자리가 있으니) 바로 앉을 수 있었다.자리를 먼저 잡은 뒤에 주문을 해야 하고 주문 후에는 앉은자리를 알려주면 주문한 메뉴들을 가져다준다! 나는 점심을 못 먹은 상태여서 치즈&에그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 초콜릿케이크와 아이스 라테를 주문했다. 참고로 라떼는 핫으로 시키면 예쁘게 라떼 아트도 해주신다고 함!(난 너무 더워서 도저히 핫은 못 마실 것 같아서... 아이스로 ㅜ)커피는 살짝 산미가 있는 커피였는데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제법 거슬리지 않게 마실 수 있는 커피였다. 전체적으로 꽤나 맛있다고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