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의 일본생활기

오랜만에 아키바에서 새로운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찾은 곳! 아키바에선 아무래도 메이드 카페 같은 컨셉 카페가 많다 보니.. 그런 곳 아니면 체인점인데 가끔 특이한 개인 카페들이 있어서 찾아서 가보곤 한다. 이번에 발견한 곳은 이 곳. 생각보다 많이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카페라고 생각 못했다.. 뭔가 쓱 지나가면 코어킹 스페이스 같은 느낌...이곳은 팬케이크로 유명한 것 같았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은 뒤라 팬케이크는 못먹을 것 같고 그다음으로 많이 먹는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그리고 음료는 후르츠 티와 카페라떼. 치즈케이크는 500엔이었고 음료는 각각 500엔대와 400엔대. 가격 자체는 엄청 쌌다. 진짜 가성비... 이렇게 봐서 크기가 가늠이 안되지만 저 컵 진짜 큽니다.. 음료 맛은 그냥저냥 무난한..

지금은 관광객들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 수 없는 나카메구로 스타벅스 리저브... 여기는 3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각층마다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르다...! 평소에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못 갔고 2년 전에 코로나로 사람이 적었을 때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다! 나는 코로나 때 갔음에도 대기가 존재했는데 여기는 입구고,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대기표 받는 곳이 따로 있었다! 그 건물로 들어가면 진짜 대기표 받는 기계만 딱 있음.. 좀 웃겼지만 거기서 줄 서서 대기표 받고 대기! qr코드를 찍으면 앞으로 몇 명 남았는지도 확인 가능해서 주변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좀 놀다가 왔다. 약 40분 정도 대기로 입장 가능했다. 지금은 대기가 몇시간씩 있다고 하여.... 이번 벚꽃 폈을 때 가려다가 관둠 ㅠ 당시 메..

내가 좋아하는 커피 체인점 중 하나! 레트로한 컵이 있고, 샌드위치나 토스트 종류도 맛있어서 가끔 가는 곳 중 하나이다. 살짝 가격이 비싼 점만 빼면 정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가게 되는 곳.식사 겸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이것저것 있고 꽤나 푸짐하고 맛있기 때문에 좋아한다. 이건 카츠샌드! 달달한 돈카츠 소스와 양배추가 올라가 있고, 겨자가 살짝 가미되어 그 맛도 잘 어우러지는 느낌. 빵도 정말 잘 구워져서 씹으면 바삭하게 씹힌다. 퀄리티가 꽤나 좋은 카츠샌드! 다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 그래도 맛있어서 생각나는 맛.이번에 왔을 땐 왜인지 아랫쪽에 치즈가 살짝 부족한 느낌으로 나왔는데... 평소에는 치즈도 제법 많이 뿌려주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예상할 수 있..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폴리탄 체인점 판초! 사실 나폴리탄을 정말 좋아하는데 판초는 특히나 좋아하는 편이다. 기름과 함께 철판에 볶아서 그런지 특유의 기름진 맛이나 살짝 누른 것 같은 맛이 진짜 취향이어서 그런 것 같다. 일반적은 일본의 나폴리탄과는 살짝 다르긴 해서 별도로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하는데.. 뭐 어쨌거나 맛있으면 된 것 아닌가>

내가 좋아하는 카레집 중 하나인 상등카레!(발음은 죠우토우카레) 카레 그랑프리에서도 당연히! 우승한 적 있고 여기저기 꽤나 생긴 체인점 중 하나이다. 사진의 장소는 아키하바라고, 나는 아키하바라와 진보초 쪽의 상등카레를 자주 간다!내가 젤 좋아하는 메뉴.. 돈까스 카레! 거기에 토핑으로 새우튀김을 하나 추가하는걸 가장 좋아한다. 이 카레의 특징은 살짝 매콤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것. 그리고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는데(이건 처음에 올릴 건지 말건지 물어본다!) 이게 또 꽤나 맛있다. 노른자의 부드러운 맛과 살짝 매콤한 카레의 조합이 엄청 좋은 편. 예전에는 비 오는 날만 노른자를 서비스로 줬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최근에 갔을 때도 비가 온지라....) 어쨌든 돈가스와 카레의 조합이 정말..

우연히 가게 된 가게인데 너무 맛있었다! 아카사카미츠케에 있는 킨제츠라는 곳이고, 야끼니꾸가게인데 저녁때에는 더 맛있는 메뉴들이 많았지만 나는 점심에 갔기에 가벼운 런치메뉴로 먹었다.나는 토시살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다. 밥은 잡곡밥과 흰쌀밥을 고를 수 있으며 토시살 스테이크와 와사비, 온천란, 각종 소스와 츠케모노 구성으로 나온다. 진짜 소스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밥도과 토시살이 사르륵 녹는게 너무 최고였다... 사실 이 메뉴말고도 우설 메뉴들이 많았는데 꽤나 인기 메뉴들이라고 한다. (우설 카레 같은 것도 있었음!)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앞으로 근처 갈 때마다 한 번씩 가봐야겠다... 저녁에도...! ★위치 https://goo.gl/maps/mxqFqqaNpkFPSVc77

이번에 리락쿠마 20주년을 기념해서 케이오 플라자 호텔 뷔페와 콜라보한 디저트 뷔페! 너무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디저트들이 많았기 때문에 바로 예약했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하고 구루메 티켓 구매하면 5천엔!!!! 3시 타임과 3시 반 타임이 있었고 나는 3시 반으로 예약>

나는 파르페를 좋아하는 이케부쿠로에 가면 꼭 가는 파르페집이 있다! 거기가 바로 여기...! 별자리를 컨셉으로 만든 파르페를 파는 밀키웨이! 귀엽고 맛도 있고 2층에 위치해 있어 창가에 앉으면 이케부쿠로를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좋아하는 곳! 친구들이 놀러왔기 때문에 오랜만에 오게 되었다.오렌지티는 말그대로 오렌지티에 오렌지 셔벗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 그리고 하얀색 젤리..? 같은 게 별모양으로 올라가 있는데.. 이건 진짜 말 그대로 무(無)맛여서.. 너무 맛없었다. 티 자체는 살짝 시럽을 얹어서 셔벗과 같이 먹으면 달달한 오렌지티라서 깔끔하게 맛있었다!뱀자리 파르페는 조금 특이했는데 밑에는 하와이안소다..? 같은게 들어 있고 그 위에 컵이 하나 더 얹어져 있어 과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 위로 쿠키와..

예~전에 일본 방송에서 본 뒤로 너무 가보고 싶었던 시폰 케이크집!! 시부야, 에비스 쪽에 있던건 알았는데 어느샌가 이케부쿠로에도 생겼다!! 이케부쿠로 파르코 1층에 있었고 버터와 캐러멜 냄새가 코를 자극해서 자연스럽게 줄 섬...메뉴는 이런 느낌이고 그렇게 비싸진 않은 가격대인 것 같다!(개인적인 생각) 시폰케이크 크기는 주먹두 개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고 빵도 푹신하고 캐러멜(or 다른 소스)들도 듬뿍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나는 쿠키&카카오 크림과 작은 시폰시에 라는 걸 주문해 봤다!큰 거는 사진 찍는 걸 까먹었고 작은 것만 살짝... 안은 까눌레모양의(까눌레 참 좋아하는 듯) 시폰케이크고 그 위에 초코 코팅이 되어 있으며 그 위로 캐러멜소스가 얹어져 있다! 한입 베어 물면 캐러멜이 꾸덕하고 초코가..

스카이트리~아사쿠사 왔다 갔다 하는 길에 있는 소금빵집! 나는 요 주변을 산책 삼아 많이 가서..... 가는 길에 발견하게 됐는데 진짜 지나갈 때마다 버터냄새가 코를 찔러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지나갈 때마다 배불러서 +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게 된 빵집! 드디어 큰 맘 먹고 가봤다! 계산까지 약 30분 걸림! 줄 서고 있으면 보이는 인기 메뉴판! 역시 1위는 제일 기본적인 소금빵이고 2위는 소금멜론빵!(진짜 궁금하다) 3위는 소금빵 앙버터...!!! 그 이외에 햄치즈 소금빵이나 미니 식빵 등이 있다! 막상 들어와보니 메뉴에 없던 다른 빵들도 많았다!(물론 소금빵으로 이루어진~) 소금빵 프렌치토스트나 소금빵 햄계란빵 소금빵.. 크림빵... 이렇게 말하니 이상한데 어쨌든 여러 메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