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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16

【카레/카레빵】텐마 카레&카레빵(天馬) - 아오야마잇초메

코로나 전에 자주 다녔던 카레빵집... 진짜 여기 카레빵 너무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주변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 아오야마잇초메라는 곳에 있는데 오모테산도 바로 근방이라(예전에 소개한 가성비 소바집과도 가깝다.) 오모테산도에 갈 때 가볍게 들리기도 좋은 곳이다. 여기는 카레집인데 카레빵도 같이 파는 곳! 카레자체가 맛있는 곳이라 카레빵도 당연히 너무 맛있다.. 개인적인 취향 순서는 반숙계란 카레빵 > 비프카레빵 > 키마카레빵 > 새우카레빵 순서로 좋아한다! 반숙계란은 부드러운 계란과 카레의 조합이 너무 좋고, 비프카레빵은 고기가 씹혀서 좋고! 키마카레빵은 드라이한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고, 새우카레는 새우와 카레의 조합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일단 기본적으로 다 맛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사진..

도쿄 2023.03.01

【볼거리】더블 마네키네코가 있는 이마도 신사(今戸神社) - 아사쿠사

요즘 아사쿠사에 가면 관광객들이 엄청 늘어서.. 센소지 주변은 진짜 둘러보기도 너무 힘들다... 그래서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없나 싶어서 찾게 된 이마도 신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두 마리의 마네키네코가 돋보이는 이곳이 이마도 신사이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인연을 이어준다는 신사인 것 같았다!! (그래서 마네키네코가 두 마리인 듯!) 그리 크지는 않은 신사이고, 아사쿠사에서 조금 (많이) 걸어서 오면 나오는 곳이다. 대충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사이쯤? 두 곳 다 하루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둘러보기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작은데도 불구하고 제법 이것저것 잘 꾸며져 있어 귀여운 가볍게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신사답게 참배하는 곳도 있고, 오미쿠지나 오마모리 같은 부적도 판다! 다 고양이..

도쿄 2023.02.28

【카페】 LeBRESSO - 키바, 메구로

2022년 10월 31일 도쿄지점은 폐점했다고 합니다ㅠ(다른 지역지점은 남아있어요 오사카 등) 내가 진짜 좋아했던 토스트집 LeBRESSO 도쿄에는 키바와 메구로 두 지점이 있었고 나는 둘 다 다녔었다! 지금은 두 지점 다 폐점하고...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만 있는 것 같다..ㅠ 혹시 이걸보고 다른 지점에 가실 분이 계실까 싶어 글을 남긴다. 땅콩버터에 꿀이 올라간 토스트! 진짜 꾸덕한 땅콩버터에 가볍게 올라간 꿀은 진짜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려서 술술 들어간다.. 나는 이 날 밥을 먹고 간 상태임에도 하나 더 시켜서 먹음..ㅠ 미친 듯이 살찌는 맛인데 진짜 너무 맛있다.. 피자토스트.. 초딩 입맛에는 완벽한 토스트! 위에 토마토 소스와 피망 그리고 페퍼로니, 치즈가 한가득 올라가서 바삭하고 짭조름해서 ..

도쿄 2023.02.26

【카페】 도쿄 첫 가향커피 카페 POOL cafe(풀 카페) - 하라주쿠

가향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주변에서 추천받아서 가본 카페! 찾아보니 도쿄에서는 첫 가향커피점이고, 미용실이랑 겸하고 있는 카페였다! 아무래도 미용실이랑 같이 있어 내부에는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야외에 자리를 조금 마련해 둔 정도였는데 꽤나 사람이 많아서 나는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입구에서 보이는 메뉴로는 귀여운 곰 라떼아트가 그려져 있는 메뉴와 진짜 완전 여름스러운 소다 플로트도 있었다. 소다 플로트 진짜 좋아하는데... 그치만 나는 커피를 즐기러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

도쿄 2023.02.24

【카페】LATTEST MIZUMACHI(라테스트 미즈마치) - 스카이트리

코로나가 되고 나서 스카이트리~아사쿠사를 걷는 미즈마치라는 곳이 생겼다. 주변을 거닐다가 발견해서 가게 되었는데 거리 옆으로 강이 있고 그 앞에 건물이 있어 여러 매장들이 있었다. 햄버거 매장이나 편의점도 있었고, 옷매장 같은 것도 있었으며 지금부터 소개할 카페도 여기에 있었다! 볼더링이나 애기들 모레놀이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곳 옆에 존재하는 라테스테라는 카페! 안과 밖에 각각 앉을자리가 있으며 서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존재했다. 커피뿐만 아니라 특이한 맥주나 음료들도 팔고 있으며 쿠키나 샌드위치 같은 음식도 판다. 또한 여기는 다크로스팅과 또 하나 더의 원두 중 고를 수 있게 되어있고 특이한 점은 다른 곳에는 팔지 않는 독자적인 메뉴 라테스트라는 것을 판다! 위 사진에 보이는 작은 잔이 그 전용 잔..

도쿄 2023.02.21

【함바그】함바그가게 몽블랑(モンブラン) - 아사쿠사, 아즈마바시, 모리시타

코로나가 시작되고 발견한 가게인데.. 나중에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본 몽블랑! 대충 50년 정도 된 가게인데(아사쿠사점이 본점) 함바그를 손수 직접 다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몰랐는데 방송에도 소개되고 꽤나 유명한 가게인 모양. 까먹고 메뉴사진은 못 찍었지만.... 메뉴는 함바그가 주이고 함바그 말고도 스테이크나 새우튀김 카키프라이(굴튀김) 돈카츠 등등 다른 메뉴도 있긴 하다! 나는 오란다 함바그와 스페셜 플레이트, 콜라와 밥을 주문했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함!) 콜라에 레몬을 띄워줬다. 맛은 그냥 콜라~ 구성은 함바그, 새우튀김 두 개, 계란후라이, 샐러드이다. 함바그의 소스는 기존 함바그 메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총 8개인데 메뉴판 위에 있는 6개만 가능!) 샐러드 때문에 철판이 아..

도쿄 2023.02.19

【카페】혈관이 막힐 것 같은 비주얼의 Coffee and Toast(커피 앤 토스트) - 산겐자야

산겐자야에 있는 커피 앤 토스트! 꽤나 유명한 카페인데, 그 이유는 진짜 혈관이 막힐 것 같은 비주얼의 엄청난 토스트들을 팔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진 찍기에도 멋있는 비주얼의 음식들이라 인스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이다. 그래서인지 엄청 일찍 열고 좀 이른 시간에 문 닫는 곳으로, 오전 9시 ~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 나는 11시쯤 도착했고 엄청난 대기줄과 마주했다. 좀 더운 날이였는데 양산이라도 가져올걸.. 아무것도 안 가져온 채로 줄 서있으려니 힘들긴 했다. 그래도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라 열심히 기다렸다. 2시간 반의 기다림 끝에 들어온 매장! 나는 나 포함 3명이 왔는데 자리는 2인 테이블 밖에 없어서 테이블에 낑겨 앉겠다고 해도 절대 안 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찢어져 앉았다. (..

도쿄 2023.02.17

【카페】Mr. Bakeman(미스터 베이크맨) - 스카이트리

나는 스카이트리를 되게 자주 간다. 이유는 스카이트리에 리락쿠마 스토어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 산책 겸!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둘러보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카페! 미스터 베이크맨이다. 검색해 보니 내가 갔던 때(22년 7월)가 생긴 지 3개월쯤 됐을 때였다. 여기는 까눌레가 엄청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나는 아침 겸으로 갔기 때문에 머핀과 까눌레, 그리고 팡눌레라는 까눌레처럼 생긴 빵! + 브라우니를 시켰다. 머핀은 맛있긴 했는데 어디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맛인 거 같고, 까눌레는 진짜 맛있었다. 나는 까눌레가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여기 까눌레를 먹고 난 뒤로는 주기적으로 까눌레가 먹고 싶어 져서 자주 먹으러 오는 편이다.. 그리고 팡눌레..

도쿄 2023.02.15

【텐푸라】텐푸라 스즈키(天ぷらすずき) - 스이텐구마에, 닌교초

저번 주말에 추천받은 텐푸라집을 다녀왔다. 닌교초에 있는 곳인데 정확히는 스이텐구마에와 닌교초 사이에 있는 곳이었다. 이름은 텐푸라 스즈키이고 텐푸라 정식을 파는 곳이다! 여기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정식인데 주문하고 나면 주문한 정식에 포함된 튀김을 하나씩 튀겨서 준다는 점이다. 전부 같이 튀기지 않고 하나하나 따로 튀겨서 내주는데 따뜻할 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는 이게 전부이고 정말 텐푸라정식으로만 이루어진 곳!! 나는 상텐푸라 정식으로 골랐고 그 이유는 상텐푸라 정식에는 아나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 사실 아나고는 튀김으로 먹으면 엄청 느끼해서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는 안 느끼하고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다. 너무 배가 고프기도 했고.. 냄새가 너무 좋아서 주문한 맥주 진짜 엄청 ..

도쿄 2023.02.14

【라멘】미소라멘 키칸보(鬼金棒) - 칸다(아키하바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키칸보!! 살짝 매콤하고 산초의 마비되는 맛이 특징인 라멘인데 국물도 진짜 너무 맛있지만 차슈와 계란이 정말 절묘하게 부드럽고 맛있어서 반했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미소라멘은 좀 짜고 특색이 강한 맛이라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여긴... 미소라멘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맛이었다. 내가 가장 많이 먹는 메뉴인 아지타마 카라시비 미소라멘인데 계란도 들어있고 차슈도 들어있어서 좋아한다. 여긴 카라사(매움정도) 시비루(설명하기 힘든데 산초 같은 맛의 마비되는 그런 맛? 의 정도)를 정할 수 있고, 나는 둘 다 보통으로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물론 싫어하는 부분은 없음이나 제일 적음으로 선택 가능하다는 점! 전체적으로 맛은 살짝 매콤하고 불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차슈는 정말..

도쿄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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